'흑기사' 김래원X신세경, 거침없는 고백에 두 번째 키스까지...깊어지는 멜로

입력 : 2018-01-04 10: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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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흑기사' 방송캡처

김래원과 신세경이 두 번째 입맞춤으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와 정해라(신세경)의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도 수호 해라 커플은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며 설렘폭탄을 안겼다.

수호는 새 프로젝트로 의욕에 불타는 해라에게 조언을 건네는 동시에 “너 멋진 애다”라고 힘을 북돋아줬고, 해라는 그런 그를 바라보다가 “수호야”라고 이름을 불렀다.

어릴 적 해라가“고맙거나 귀여울 때 ‘수호야’, 이렇게 부르겠다”라고 했던 것을 떠올린 수호는“오늘은 둘 중에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해라는“괜찮은 남자로 보일 때 ‘수호야’, 이렇게 부르겠다”라고 답해 수호를 두근거리게 했다.

수호의 돌직구 고백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해라가 지원 나가 있는 박람회장을 방문한 수호는 인형탈을 쓰고 있는 그녀에게 장미꽃을 건넸고, 자신을 바라보는 해라에게 다정한 미소와 함께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또한 일을 끝내고 돌아온 해라는 수호에게 “여기서 나가야겠다. 문수호가 점점 좋아져서”라고 말했고,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는 수호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민망한 분위기 때문에 도망치려는 해라를 수호가 붙잡았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한편 수호 해라 커플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샤론은 질투를 억누르지 못했다.

이후 샤론이 해라의 전 애인인 지훈(김현준), 수호의 또 다른 연적이자 사업상 라이벌인 박곤(박성훈)과 함께 술자리에 합석하는 모습이 이어져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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