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숙박업계와 상생을 위해 직접 나선다.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5일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숙박업주에게 공사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희망 숙박업 운영자들은 최대 24개월간 3억 원의 공사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월에만 총 1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고,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뿐 아니라 숙박업주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야놀자는 "숙박업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트렌드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업종이기 때문에, 점주들과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야놀자F&G 오프라인 사업담당 문승세 그룹장은 "비용 문제로 시설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숙박업 운영자들에게는 리모델링을 통한 매출 상승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13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박업에 대한 비전과 정보를 공유하고, 야놀자를 믿고 함께하는 업주분들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대전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문의와 접수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