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 "호야 연락처 바뀐 줄 몰랐다…내 번호는 그대로"

입력 : 2018-01-08 1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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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우현. 사진=박찬하 기자

인피니트 우현이 전 멤버 호야의 연락처가 바뀐지 몰랐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3집 앨범 'TOP SEE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해 8월 탈퇴한 멤버 호야와 최근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성규는 "지난 연말에 호야와 통화를 했는데 별 다른 이야기는 없었고, 잘 지낸다는 식의 안부를 주고 받았다"며 "남자들끼리 그렇게 할 말이 많지는 않더라. 연말 잘 보내라고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반면 우현은 "나는 호야와 연락을 한 지가 조금 됐다"며 "호야의 번호가 바뀐 것을 몰랐다. 물론 내 연락처는 그대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규가 호야와 통화를 했다고 하니까 좀 놀랐다"고 다소 서운한 심경을 내비쳤다. 엘 또한 "내 번호도 아직 그대로니까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야를 언급했다.

인피니트의 이번 앨범에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타이틀곡 'Tell Me'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어반 R&B, 메탈 록, 팝발라드에 왈츠가 가미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정규 3집 'TOP SEE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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