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1월 25일 출시..."전례 없던 게임이다"

입력 : 2018-01-09 12:48:5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야생의 땅: 듀랑고'의 론칭 프리뷰 행사에서 이은석 프로듀서가 게임을 설명하고 있다.(넥슨 제공)

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야생의 땅: 듀랑고`의 론칭 프리뷰 행사에서 정상원 부사장이 환영사를하고 있다.(넥슨 제공)
넥슨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론칭 프리뷰 행사를 열고,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을 맡은 이은석 넥슨 왓 스튜디오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놀이터에 빗대어 현대인인 플레이어가 공룡 세계에서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스스로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제작, 건설, 요리, 농사 등 자유로운 생활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고, 샌드박스 MMORPG 장르, 공룡시대 현대인이라는 세계관 등 새롭게 도전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는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서버 운영 정책 및 큐레이팅 사이트 '듀랑고 아카이브', 비즈니스 모델 계획 등을 설명했다.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기존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유저 간의 협동과 탐험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전례 없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1월 25일 국내 유저분들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야생의 땅 듀랑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1월 25일 국내 안드로이드 OS 및 iO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1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22일만에 사전 예약자 160만명을 돌파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