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카이저' 오픈형 CBT 시작...오는 16일까지 진행

입력 : 2018-01-09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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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MMORPG '카이저' 오픈형 시범 테스트 진행.(넥슨 제공)

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한국형 정통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카이저'의 오픈형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카이저는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유저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CBT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회원에게는 게임 다운로드 링크를 장문 문자메시지(LMS)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길드원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50대 50 장원쟁탈전'과 재화나 아이템을 1대 1로 교환할 수 있는 '자유 경제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유저들 간 치열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버별 채널 구분'을 없애기도 했다.

카이저 개발을 총괄하는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는 "카이저는 MMORPG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주축으로 2년간 제작해 온 오리지널 IP"라며 "이번 CBT를 통해 차세대 정통 MMORPG 카이저의 핵심 콘텐츠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보물 수집꾼 사냥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을, '카이저 인장'을 획득한 유저에게는 '구글기프트카드 1만5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각각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이저 시범 테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 또는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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