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아이리버, CES 2018서 '에브리싱TV' 공개

입력 : 2018-01-11 1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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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X아이리버 CES 2018 'everysingTV' 케이팝 시연 현장.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와 아이리버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가라오케 플랫폼 디바이스 'everysingTV'(에브리싱TV)를 첫 공개했다.

해당 디바이스는 SM의 가라오케 애플리케이션 'everysing'을 TV로 서비스 확장한 것이다. 5G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고품질의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CES 2018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아스텔앤컨의 TERATON 솔루션이 탑재되어 음향과 음질을 MQS(Mastering Quality Sound)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아울러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곡부터 스타와의 듀엣, 점수 평가, 녹음ㆍ녹화, 라이브스티커 꾸미기, SNS 공유 등 'everysing'의 다채로운 기능을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은 연내 출시 예정인 'everysingTV'를 통해 아시아의 가라오케 문화를 미주, 남미 등에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2C는 물론 B2B 판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홈파티 콘셉트의 'everysing TV'로 다양한 케이팝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직접 가라오케 체험에 나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M과 아이리버는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CES 2018’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홀에 'ASTELL&ASPR'(아스텔앤아스파이어)관을 열고 CES 2018의 핵심 트렌드인 5G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 고품질의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디바이스 군들을 소개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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