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 러너3)가 예매율 선두를 달리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3'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예매율 27.4%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개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와 동시기 개봉 경쟁작인 '그것만이 내 세상', '다키스트 아워'를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영화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다.
'메이즈 러너'(2014),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잇는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