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액션스퀘어는 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하는 보통주 137만5516주가 블레이드2를 공동 출시하는 카카오게임즈에 배정되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270원,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9일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가 새로 발행하는 보통주 137만5516주를 포함해 총 274만5380주를 200억8520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하는 액션스퀘어 지분율은 10.43%가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략적 제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