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354만 2327명을 기록했다.
이는 '베테랑'의 총 관객수 1341만 420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는 무서운 속도로 관객을 모으며 새해 첫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