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파리에서 더 빛나는 패셔니스타 "즐겁고 행복한 일 하며 살고 싶다"

입력 : 2018-01-25 0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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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제공

사진=엘르 제공
사진=엘르 제공


스타일 아이콘인 배우 고준희가 패션의 중심 파리에서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준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한 화보에서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패셔너블함을 바탕으로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플로럴 패턴 드레스부터 아일렛 디테일의 톱과 쇼츠 등을 소화한 이번 화보는 지난해 9월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랑세레비의 데뷔 패션쇼 직후 파리에서 촬영된 것이다.

고준희는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함과 세련미를 발산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언터처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도시적이고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구자경 같은 역할을 해왔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처음 해 본 연기였다"라면서 "문어체로 된 대사 처리나 감정을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많이 배운 작품” 이라고 밝혔다.

고준희는 또“내가 즐겁고 행복해서 갈구하게 되는 것들을 하며 살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선택도 남의 시선보다 내가 만족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일들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고준희의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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