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4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조선명탐정3' 명탐정 트리오의 열혈 수사 현장을 포착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극 중 명탐정 트리오를 연기한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기와지붕 위에서 각각 화살 부채와 십자가, 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