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넥슨 제공)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공식 출시 후 계속되는 오류로 인해 유저들에게 답답함을 안기고 있다.

넥슨은 25일 오후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현재 접속이 지연되거나, 전투에 어려움이 있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음 안내가 진행될 때까지 운영팀에서는 문제가 되는 상황과 여러분의 목소리를 수집, 전달하고 QA팀에서는 문제의 재현과 개발팀 수정 내용을 검증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팀은 해당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이 문제에 대응할 예정이다"며 "가능한 빠르게 다시 안내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넥슨 듀랑고 담당자는 본보에 "개발팀이 (25일) 오후 2시 35분경 점검을 마치고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일부 유저들의 게임 지연 현상에 대해서는 실시간 대응을 통해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