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와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다음 달 28일 관객을 만난다.
30일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리틀 포레스트' 가 오는 2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일본 작가 이가사리 다이스케가 2002년부터 4년 간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2014년과 2015년 모리 준이치 감독이 영화 '리틀 포레스트:여름과 가을' '리틀 포레스트:겨울과 봄' 두 편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게 없는 '혜원'(김태리)이 도시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전기주)과 사계절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제보자'(2014) 등을 만든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리틀 포레스트'는 다음 달 28일 개봉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