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MBC '도올스톱' 2회에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정책'을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명 시장은 보편적 복지를 내세운 '청년배당' 제도를, 남경필 지사는 선별적 복지와 '청년연금' 제도를 내세우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간다.

또 남경필 지사의 자유한국당 복당을 둘러싼 설전도 예고됐다.

이와 함게 이날 방송에선 지난 1회 말미에서 보여준 도올과 남 지사의 팔굽혀펴기 대결 결과도 공개된다. 또 이 시장과 남 지사의 인생사진에 얽힌 사연도 소개될 예정이다.

'도올스톱'은 가짜 뉴스와 혼란스러운 여론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신개념 귀호강 토론쇼'이다.

열띤 토론을 마친 뒤 도올이 두 사람을 위해 붓글씨로 써서 건넨 조언은 무엇일지는 30일 밤 12시 5분(31일 수요일 0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