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0대 1 액면분할 결정...액면분할이란?

입력 : 2018-01-31 09: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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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네이버 캡처)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이 50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됐다.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난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누어 주식수를 증가 시키는 일로써,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가격이 너무 높게 형성되어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에 이루어 진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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