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가 6개월여 만에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시청률은 6.820%(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024%에 비해 0.796%P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8월 2일 방송된 이효리, 슈 편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6.755%를 6개월여 만에 넘어서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이자 올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절친인 배우 유이와 임수향이 규동형제 이경규, 강호동의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성북동에서 저녁 한 끼에 도전했다.
먼저 성공한 팀은 유이와 강호동이었다. 유이는 야구팬이라는 집주인에 "제가 김성갑 코치 딸이다"고 어필해 식사 초대를 이끌어 냈다.
반면 임수향과 이경규는 마지막까지 고군분투 했다. 두 사람은 미션 종료까지 2분을 남기고 찾아간 집에서 기적같은 성공을 이뤘다.
집주인은 "반찬이 없다"고 거절하는 듯했으나, 이내 두 사람을 초대했고 정성이 실패를 앞두고 가슴을 졸이던 두 사람은 마침내 따뜻한 집밥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