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이 페미니스트? SNS에 "GIRLS CAN DO ANYTHING" 문구 올린 후 논란되자 삭제

입력 : 2018-02-13 13:53:10 수정 : 2018-02-13 1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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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개재했다.

손나은이 들고 있던 핸드폰 케이스에는 'GIRLS CAN DO ANYTHING(소녀들은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 문구를 페미니즘과 연관된 것으로 받아들이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인 '쟈딕 앤 볼테르'의 대표 문구로 알려졌다. 손나은은 지난 10일 해당 브랜드 화보 촬영을 위해 출국한 미국 뉴욕에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가지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손나은은 문구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결국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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