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첫 공식 연습서 2위...두쿠르스는 6위

입력 : 2018-02-13 17:39:3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강원도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공식 연습 주행에서 2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13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공식 연습 3차 주행에서 50초81을 기록, 전체 30명 중 영국의 돔 파슨스(50초7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히는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6위(51초14)를 기록했고, 김지수(성결대)는 12위(51초55)를 차지했다.
 
이날 윤성빈은 출발 시 전력질주를 하지 않아 스타트 기록은 5.01초로, 전체 20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스타트에서 20위에 그쳤으나 최종 2위를 기록해 금빛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윤미 기자 mono@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