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주역들, 韓 관객 위한 손가락 하트·설 인사 공개
입력 : 2018-02-14 12:08:58 수정 : 2018-02-14 12:22:31
영화 '블랙팬서'의 주역들이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사진을 준비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4일 개봉을 기념해 내한 주역들이 보내는 밸런타인데이와 설날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팬들에게 손가락 '스몰 하트'를 보내고 있다. 앙증맞은 손가락 하트로 한국 팬들에게 애정을 전하는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을 비롯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대한민국 명절인 설날을 맞아 배우들이 직접 한글쓰기에 도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은 직접 한글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며 설날 인사를 보내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영화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1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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