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SNS 통해 이상화 축하 "영원한 빙상의 여왕, 자랑스럽다"

입력 : 2018-02-19 0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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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대통령 SNS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18일 밤 이상화의 경기가 끝난 뒤 SNS에 "참으로 자랑스럽다"면서 축하의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이 난다"면서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면서 이상화를 격려했다.

이상화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 3개 동계 올림픽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기록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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