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 늦깎이 연기자된 이유…해피투게더서 반전매력 발산

입력 : 2018-02-23 0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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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 출연 배우 허성태.(KBS2 방송 캡처)

22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성태는 이날 배우 박철민, 장현성, 강세정 등과 함께 '해투동 연기만렙'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악역 연기의 노하우를 묻는 말에 "이범수 선배가 가르쳐준 건데 지글지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범죄도시'의 대사를 선보인 허성태에게 출연자들은 분노가 마음 속 깊은 곳을 긁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또 능숙한 러시아어로 영화 '범죄도시'의 한 장면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러시아문학을 전공한 허성태는 대기업에 입사해 러시아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곳에서 TV판매왕을 했다고도 밝혔다.

허성태는 35세 늦은 나이에 연기자가된 이유에 대해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결심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그후 결혼 반년 만에 연기자로 전향한 허성태는 아내가 전폭적으로 지지해줬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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