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서울로 출장을 가 민박집을 비우게 된 이상순을 대신해 일을 하게 되는 모습이 담긴다.
과거 핑클의 팬이자 이효리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박보검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며 이번 제주도 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효리, 이상순, 윤아를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등 한껏 들뜬 모습으로 민박집에 갈 만반의 준비를 했다.
드디어 민박집에 출근한 박보검은 식사 시간에도 뭐든지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민박집 식구들을 기쁘게 했다. 또 민박집 손님들은 물론 동물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폭풍 친화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평소 바른 이미지로만 알려졌던 박보검의 다소 엉뚱한(?) 모습들이 드러나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소길리를 찾아온 '단기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의 민박집 적응기는 11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