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가 김숙과 같은 '향기'를 풍겼다.
11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주증'에선 출장 영수증 의뢰인으로 가수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나르샤는 고정 출연 방송이 2개라고 밝혔다. 김생민은 "주 2회면 월 8회다. 8번 통장에 찍히는 데 5번은 저축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나르샤는 "저는 오늘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가 "김숙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또 적금 통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입출금이 자유로운?"이라며 적금 통장을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난 재태크보다 몸테크"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금테크'에 관심이 있다면서 금 한 돈 시세를 모른다거나, '희귀 동전 테크'를 말하면서 "그런데 그 연도 동전만 없어요"라면서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나르샤의 이야기에 송은이는 다시 한 번 "김숙이다, 김숙 냄새가 난다"고 다시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