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언' 이태임, 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악플은?

입력 : 2018-03-19 09:10:44 수정 : 2018-03-19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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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사진=MBN '비행소녀' 캡처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려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악플에 대해 언급한 사실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 출연해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이름을 하루에 5~6번은 검색하는 것 같다"며 "저한테는 많은 악플이 달린다. 굳이 마음에 새기지는 않지만, 한 번 훅 들어온 악플이 있었다. '자살이나 할 것이지'라는 댓글을 단 분이 있더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내가 보면 안 되는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때 충격을 받긴 했다"면서 "대부분의 악플은 그냥 흘리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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