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2' '레디 플레이어 원', 거장들 신작 4DX로 만난다

입력 : 2018-03-21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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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장들의 작품을 4DX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림: 업라이징'(이하 퍼시픽림2)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거대한 스케일에 생동감을 더해 관객을 찾는다.
 
CGV 4DX는 오감 체험 프리미엄 특별관이다. 상영관에는 모션체어(Motion Chair)와 특수 환경장비가 도입됐다.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나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먼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2'가 21일 4DX로 관객을 찾는다. '판타지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액션을 선보인다. 이는 4DX의 다양한 효과와 만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후문이다.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복귀작도 준비돼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 작품은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E.T.', '마이너리티 리포트', '에이 아이' 등을 선보이며 SF 블록버스터계의 거장으로 손꼽아왔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영화 사상 최초 가상현실(VR)을 소재로 다루는 만큼 4DX와 만나 극대화된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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