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MB 구속영장 청구, 새빨간 거짓말의 저주 꼴"

입력 : 2018-03-20 1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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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77)을 비판했다.
 
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MB 구속영장 청구', 새빨간 거짓말의 저주 꼴이고 새빨간 거짓말이 자기 발등 찍은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박근혜 죽이고 감옥 가는 꼴이고 비리가족세트 꼴이다"며 "4대강물 탈난 꼴이고 부도난 자원외교 들통난 꼴이다"고 비유했다.
 
이어 "고맙습니다 김어준 꼴이고 감사합니다 주진우 꼴이다"면서 "장로가 스님에게 X 뜯는 정권 꼴"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국고손실, 조세포탈 등 10여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심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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