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한다던 육지담, 마음 바꼈나…"이제 괜찮음"

입력 : 2018-03-23 1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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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CJ E&M, YMC 엔터테인먼트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 진행까지 언급한 래퍼 육지담이 돌연 심경의 변화를 보였다.

육지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얼렁 미국 다시 가고 싶구낭 이제 괜찮웅♡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CJ, YMC 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다"고 밝혔다. 이에 CJ와 YMC는 "무슨 사과를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육지담은 지난달 SNS에 소위 강다니엘 팬이 쓴 팬픽션의 일종인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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