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가 24일 개막하는 가운데 개막전에 출전하는 10개 구단 엔트리 264명의 평균 연봉이 2억844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10개 구단 연봉 총액은 750억8950만원으로 지난해(743억2400만원)보다 7억7천만원 가까이 올랐다.
2018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 평균 연봉은 2억8047만원에서 1.4% 증가한 2억8443만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가 연봉 총액(105억1800만원)과 평균 연봉(3억8956만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평균연봉 2위 구단은 3억4384만원의 KIA 타이거즈였다.
지난해 1위였던 한화 이글스는 올해는 6위로 하락했다. 한화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4억1844만원에서 2억6709만원으로 36% 이상 감소했다.
최저 연봉 팀은 평균 2억285만원의 NC 다이노스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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