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 사망한 심정지 상태란?

입력 : 2018-03-26 14:14:55 수정 : 2018-03-26 14: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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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퍼센트 민우 인스타그램

그룹 백퍼센트 멤버 민우(33, 본명 서민우)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가운데, 심정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심정지란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는데 실패하여 피의 일반적인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이다. 쉽게 말해 심장이 갑자기 박동을 멈추는 상태를 의미한다.

심정지 상태가 되면, 뇌나 장기들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다. 이 상태에서 4분 안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발생한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면 생존율은 약 3배로 증가한다.

앞서 백퍼센트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우는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으며 2012년 그룹 백퍼센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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