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토크몬'에 출연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가비는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자신의 외모, 이름과 얽힌 이야기를 했다.
그는 "본명이 문가비다. 한자 이름"이라면서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까만 피부다. 태닝이 아니다.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피부 화장을 전혀 안 한다"며 "인위적인 게 싫더라. 대신 눈화장만 한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에 출연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