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이종수, 미국행 목격담 나와…"불안·눈치 보는 듯"

입력 : 2018-04-04 0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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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수.(연합뉴스)

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배우 이종수가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미국행 비행기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넷뉴스 오센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지난 15일, 미국 LA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 이종수 씨를 봤다. 승무원들이 이종수 씨 얘기를 하길래 봤더니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출국심사에서도 보았다"며 "살이 굉장히 많이 찐 상태였고, 눈빛도 불안하고, 뭔가 눈치를 보는 듯해서 기억에 남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식 사회비를 받고 당일 식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알려진 배우 이종수는 이건 외에도 여러 건의 사기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이종수와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며 "본인과 연락이 되면 정확한 입장을 밝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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