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탁' 임수정 "촬영하면서 엄마 생각 많이 나더라"

입력 : 2018-04-06 16: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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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면서 엄마 생각 많이 났어요"
 
배우 임수정은 6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당신의 부탁'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작품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임수정은 "엄마라는 건 참 어렵다"며 "엄마가 된다는 것, 엄마로 불리는 것 등이 모두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의 부탁' 촬영을 하는데 엄마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 "점점 가족이라는 의미가 확장되고 있는데 그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깨닫고 알게 된 작품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환절기'를 연출했던 이동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서신애 등이 출연했따. 오는 19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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