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과 열애설 조현아, 정진운 '돌직구' 봤더니…"누나는 욕쟁이·술쟁이"

입력 : 2018-04-09 1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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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그룹 마이네임 채진과의 술자리 게임 영상 유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조현아는 2016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했다.

당시 MC들은 조현아에게 "정진운이 사전 인터뷰에서 '이 누나는 욕쟁이, 술쟁이, R&B 갱스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잠시 당황했지만 "자아가 여러 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방송용 자아는 얌전하다. 음악적인 전문 지식을 얘기하려고 한다"며 "평소에는 프리스타일이다. 예전에 힙합 크루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조현아와 채진이 함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조현아와 채진은 즐겁게 장난을 치고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이 다소 민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때문에 조현아와 채진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조현아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조현아와 채진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 KBS2 '더유닛'을 통해 다들 친해졌고, 함께 만난 것뿐인데 이런 식으로 영상이 유출돼 안타깝다"고 했다.

조현아와 채진은 지난 2월 종영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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