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징역 20년·벌금 150억…신동욱 "MB 사탕값, 박근혜 팔아 쪽박 찬 꼴"

입력 : 2018-09-06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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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징역 20년과 벌금 150억 원 등을 구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뿌린 대로 거둔 꼴"이라고 언급했다.

신 총재는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에 징역 20년 구형…벌금 150억·추징금 111억", 뿌린대로 거둔 꼴이고 벌금 150억 정도는 MB 사탕값 꼴이고 껌값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하지만 문재인 보단 이멍박이 낫은 꼴이고 MB 양심 죽은 꼴이다. 박근혜 팔아 쪽박 찬 꼴이고 사즉생 아니라 생즉사 꼴이다. 무기징역 꼴이고 사형감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정계선)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부패 사건으로 엄정한 법의 심판이 불가피하다"면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벌금 150억원과 추징금 111억4천131만여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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