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깜짝 브이앱 "유엔 총회 연설한 RM 형, 거인처럼 커보여"

입력 : 2018-09-28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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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이 깜짝 브이앱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현지 숙소에서 약 11분간의 브이라이브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브이앱을 켜며 "내일도 공연이 있어서 잠들기 직전 짧게 딱 10분간만 하겠다"고 선언한 뒤 특유의 '막내미'를 풍기며 방송을 이어나갔다.

그는 추석 명절과 관련 "이곳에서도 송편을 먹었다. 다양한 송편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정기총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엄청나게 긴장을 했다"면서 "연설하는 RM 형의 뒷모습이 거인 같이 커보였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유엔 총회에서 동시 통역을 들으며 엄청 신기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내일 콘서트가 있는데, 여러분의 응원이 힘이 된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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