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잊지 말아야 할 분들, 꼭 기억해주길"

입력 : 2018-10-01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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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스터 선샤인'의 '김희성'으로 약 8개월을 살았다"며 "막상 보내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작품에서 조선 최고 갑부집 도련님 김희성 역을 맡았다. 희성은 유쾌한 모습을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 아픔을 지닌 인물. 국문으로만 신문을 발행하는 무명의 신문사를 설립해 당대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애쓰는 캐릭터다.
 
변요한은 "많은 준비와 공부를 하고 시작한 작품이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미스터 션샤인'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변요한은 최근 단편 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 촬영을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첫 팬미팅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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