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이정현-감스트-산다라박-주이, '진짜사나이300' 새 멤버 합류

입력 : 2018-10-08 1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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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연구소 제공

오지호, 이정현,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가 '진짜사나이300'에 합류한다.

MBC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은 8일 "배우 오지호, 배우 이정현, BJ 감스트, 산다라박, 모모랜드 주이가 오늘 특수전학교에 입학했다. 다섯 명의 새 멤버는 기존 3사관학교 통과 멤버들과 함께 특전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이들은 이날 육군3사관학교 훈련 통과자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특수전학교에 입교했다. 이어 특수전학교에서 훈련을 거쳐 특전사에 합류,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늠름한 새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군복과 검은 베레모를 쓰고 검은 배낭을 멘 이들은 집합 시간에 맞춰 씩씩하게 특수전학교 앞으로 모여들었다.

오지호는 체력 면에서나 정신력 면에서나 우월한 군필자의 위엄으로 ‘진짜사나이30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나쁜 일본인 전문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은 '진짜사나이300'에서 강한 의지와 체력을 보여줄 예정. 유도학과 출신인 그는 남다른 정신력과 애국심으로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을 매료시킨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화제의 인물 BJ 감스트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해병대 출신의 감스트는 전날 유튜브로 자신의 '진짜사나이300' 출연 소식을 알리며 삭발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가요계 선후배 산다라박과 모모랜드 주이 역시 매사에 열정을 다하는 캐릭터인 만큼 '진짜사나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감스트를 비롯해 남자 도전자들은 엄격한 규율에 맞춰 헤어스타일을 스포츠 머리로 통일했다. 방송인으로서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결정이었지만 의지를 가지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오지호, 이정현,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다섯 명의 새 멤버가 강력한 도전의지로 '300워리어' 여정에 참여했고, 특수전학교를 거쳐 특전사를 가게 됐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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