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권소현, '내 사랑 치유기'로 드라마 성공적인 데뷔

입력 : 2018-10-15 0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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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암수살인'에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배우 권소현이 드라마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권소현은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삼남매 중 막내딸이자 가족들의 사고뭉치 임주아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임주아는 집에 있던 돈을 몰래 가져간 후 엄마 이삼숙(황영희)에게 추궁 당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했다. 임주아는 돈에 살고 돈 세다 잠들게 해달라는 '돈생돈사"의 인생을 사는 인물.

그녀는 "그깟 돈 백만 원 가지고 되게 뭐라 그러네, 진짜!"라며 오히려 당당하게 말대답을 하는가 하면, "그만 좀 해! 갚으면 될 거 아냐!"라고 소리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권소현은 철없고 얄미운 막내딸로 분해 짧은 등장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스크린에서 다져온 자연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권소현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권소현은 최근 영화 '암수살인'에서 살인마에게 희생당하는 '오지희'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런가하면 '미쓰백'에서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학대하는 '주미경' 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악역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권소현이 출연하는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4회씩 연속 방송 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