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강무현)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시민 중 SUP 기초교육이수자, 아카데미 참가자 및 클럽 선수 대상으로 2020 광안리 SUPrise 대회를 이번 31일(토) 개최한다.
특히, 이번 2020 광안리 SUPrise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2중, 3중으로 철저한 안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한다.
안전한 2020 광안리 SUPrise 대회 진행을 위해 1부(오전)와 2부(오후)로 진행하며, 1부(09:00∼12:00)는 학생(초, 중, 고) 대상으로 50명, 2부(13:00∼17:00)는 성인 대상으로 100명 이내로 구성하였으며, 세부 종목으로는 초등부, 청소년부(남,여) 비기너 300m, 성인부(남,여) 500m, 4인 단체전 레이스 500m(예선,결선) 6종목 7경기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2020 광안리 SUPrise 대회가 개최되는 광안리 해변은 파도가 잔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SUP(Stand Up Paddle Board)를 즐기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문체부 SUP 특화 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안전한 해양․관광 스포츠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수영구 관계자는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2020 광안리 SUPrise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참가자 모두가 SUP를 즐기는 경기가 되도록 진행하였으며,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하는 등 SUP 대회와 체험, 아카데미를 통해 광안리 해변을 세계적 해양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①해양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②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