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동래구 관내 동물 등록된 개와 반려묘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 물리면 신경증세를 동반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은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맞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23개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 수수료 3,000원을 내고 예방 접종하면 되며,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과 구민의 건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