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10일(금)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보다, 듣다, 만나다 부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OST 콘서트와 부산의 맛과 멋에 대한 토크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출신 가수 정훈희, 배우 유재명, 코미디언 신봉선이 출연하여 부산의 매력을 노래와 이야기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훈희는 현재 부산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부산 로케이션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를 비롯하여 히트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유재명은 부산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출신으로 2009년 영화 '바람’에서 1인 2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람’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부산에서 연극 활동을 하며 자주 갔던 맛집과 명소를 토크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봉선은 부산관광공사 10주년을 기념하여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신봉선은 대표 프로그램 '밥묵자’를 패러디하여 부산의 맛집에 대해 맛깔스럽게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이번 콘서트는 부산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준비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게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