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16일 오후 5시 현재 41.4%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정구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이번 재·보궐선거 전체 투표율은 오후 5시 20.1%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174만 272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앞서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8.98%) 분량이 포함된 수치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영광군 재선 투표율이 66.7%로 가장 높고, 인근 곡성군이 62.1%로 2위다.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4.2%다.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9.0%에 그치고 있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404곳에서 진행된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