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둘째날 낮 12시 기준 3.6%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선거인 287만 324명 가운데 10만 3431명이 투표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금정구가 4.79%로 가장 높다. 이어 △동구 4.47% △서·영도구 4.19% △중구 4.14% △동래구 3.95% △남구 3.89% △수영구 3.66% △연제구 3.54% △부산진구 3.52% △해운대구 3.5% △북구 3.43% △사하구 3.06% △사상구 2.98% △강서구 2.91% △기장군 2.71% 순이다.
같은 시각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현재까지 12.24%로 집계됐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4.82%, 경남 양산시의원 보궐선거 사전 투표율은 2.9%로 기록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재선거 사전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본투표는 다음달 2일이다.
투표장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한다.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