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협약

입력 : 2025-05-12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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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의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부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 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p를 이자 지원(최대 5년) 받게 되어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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