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최선경 관장,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이혜영 소장,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김복희 소장,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선영 소장,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장은선 소장, 청소년성문화센터 정주비 센터장과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 박선희 협회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의 성 문제 조기발견 및 상담 △아동, 청소년 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아동, 청소년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상담 및 긴급·위기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아동, 청소년의 욕구에 따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균형적 발달, 성장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체계 구축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 박선희 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통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김복희 소장은 “부산광역시청소년지원센터는 원스톱 방식으로 유기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잠재적 문제까지 발견,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라며 “양 기관의 노력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