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부산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부산시와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9일 사직야구장에서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홍보 행사가 열렸다. 체전 주요 종목과 부산 관광지 소개, 체험 부스, 포토존, 퀴즈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시구와 체전 홍보대사인 펜싱 금메달리스트 송세라의 시타, 관람객 대상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 부산시체육회도 시체육회관 1층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D-100 부산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실업팀 지도자 및 선수,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체전 상위권 목표를 위한 부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