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이하 고리원전)에서 화재로 의심되는 연기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했다. 연기가 실제 화재로 이어지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불꽃은 없고 연기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