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고속도로서 1t 화물차 단독사고…4명 사상

입력 : 2025-08-21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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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5시 7분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방향 밀양 분기점에서 1t 화물차가 벽면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지난 20일 오후 5시 7분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방향 밀양 분기점에서 1t 화물차가 벽면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남의 한 고속도를 달리던 한 트럭이 방호벽을 들이받아 탑승자 4명이 사상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7분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방향 밀양 분기점에서 1t 화물차가 벽면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와 20대 조수석 탑승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을 숨을 거뒀다.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30대와 50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남성으로 회사 동료 사이로 파악된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 치료 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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