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강서구 산호동의 한 3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남성은 빌라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은 남성의 신원과 발화 지점 등을 조사 중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