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지상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2025년식 BMW 하이브리드 차량이 화재로 인해 전면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8일 울산 남구 달동 차량 화재 현장. 앞 범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8일 오전 0시 12분 울산시 남구 달동 한 모델하우스 지상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BMW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앞 범퍼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이 장비 8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약 40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